하와이 오아후 여행 Day 1 — 드디어 시작됩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화 ‘블루 하와이(Blue Hawaii)’ 의 무대, 그리고 ‘지상에서 영원으로‘ 의 배경인 진주만(Pearl Harbour)이 있는 곳. 동경해 오던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와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를 드디어 직접 본다고 생각하니, 하와이에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창밖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공항의 활주로가 보이기 시작하는 그 순간 — 그것은 정말이지 “Dream come true”였습니다.

🏝️ 5박 6일 하와이 오아후 완전 정복 시리즈 | 현재: Day 1 / 총 6편
1. ⌚ 하와이 오아후 여행 Day 1 타임라인
| 시간 | 일정 |
|---|---|
| 오전 9:35 | 샌프란시스코(SFO) 출발 — United Airlines |
| 오후 12:05 | 하와이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 도착 → Subaru SUV 렌트 |
| 오후 1:00~ | 공항 → 와이키키 이동 중 타니오카 (Tanioka’s) 테이크아웃 점심 |
| 오후 2:30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와이키키 비치 체크인 |
| 오후 3:00~5:00 | 와이키키 비치 수영 · 석양 감상 |
| 오후 6:00~7:00 | 마루가메 우동(Marugame Udon) 저녁 식사 |
2. 🛬 하와이 도착 — 공항부터 다른 세상
드디어 하와이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Daniel K. Inouye International Airport)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공항 문을 나서니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하늘, 반짝이는 햇살이 맞이해줍니다. 열대 식물들이 줄지어 있는 공항 통로를 걸으면서, ‘아, 진짜 하와이에 왔구나’ 하고 실감을 합니다.

공항에서는 이번 여행의 발이 되어줄 Subaru SUV Crosstrek을 렌트했습니다. 달리는 차의 창을 통해 들어오는 오아후의 맑은 공기를 깊게 들이쉬던 그 순간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3. 🍱 맛집 ①: Tanioka’s — 공항에서 호텔 가는 길, 점심 픽업
차를 타고 와이키키로 향하는 길에,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맛집 타니오카 시푸드 & 케이터링(Tanioka’s Seafoods & Catering)에 들렀습니다.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후 4:00 라서, 남는 시간도 보내면서, 점심도 해결하고, 현지 맛집도 경험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선택이었습니다.

타니오카 기본 정보
- 위치: 94-903 Farrington Hwy, Waipahu, HI 96797. ☎️ (808) 671-3779
- 영업 시간: 매일 오전 9:00 ~ 오후 2:00, 월/화–휴무(Closed)
- 1978년부터 이어온 하와이 현지 맛집 — 50년이 다 되어가는 역사의 로컬 명소
- 신선한 현지 생선으로 만든 포케(Poke), 한국/일본식 양념의 밴토, 하와이 대표 간식인 스팸 무수비
- 타키오카 메뉴
- 수상 이력: 매년 하와이 최고 맛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곳


4. 🏨 숙소 리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와이키키 비치
오후 4시, 이번 하와이 여행의 베이스캠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와이키키 비치(Courtyard by Marriott Waikiki Beach)에 체크인 했습니다. 와이키키의 심장부에 위치한 이 호텔, 직접 묵어보니 가족 여행에 특히 잘 맞는 곳이었습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정보
- 주소: 400 Royal Hawaiian Avenue, Honolulu, Hawaii, USA, 96815. ☎️ (808) 954-4000
- 영업 시간: 24-hour Front Desk
- 체크인 (Check-in): 오후 4:00, 체크 아우트(Check-out): 오전 11:00
- 객실내 무료 와이파이
- 반려 동물은 허락이 안됨 (단, 서비스 동물은 제외)
- 호텔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이 없습니다.
5박 동안 직접 느낀 호텔 장단점
| ✅ 좋았던 점 | ⚠️ 아쉬운 점 |
|---|---|
| 와이키키 비치까지 도보 10~15분 — 수영복 그대로 출발 가능 | 주차 비용 별도 (발레 파킹) |
| 바로 옆에 별관 빌딩이 추가로 있어 — 성인 가족이 동반된 많은 인원도 같은 호텔 묶을 가능성이 많음 | |
| 발코니에서 즐기는 Hawaiian Rainforest 무료 커피 + 일출·일몰 | |
| 로비에 정수기 무료 운영 — 외출 시 물병에 채워 갈 수 있어 경제적 | |
| 야외 수영장 운영 (Heated Outdoor Pool) — 아이들 동반 가족에 최적 |
☕ 나의 작은 일상: 매일 아침 커피를 내려 발코니에 나가 마시며 맞이한 일출 — 그 조용한 시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습니다.

5. 🌊 와이키키 비치 — 엘비스도 반한 그 해변에서
체크인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튜브와 타월을 들고 걸어서 와이키키 해변으로 향했습니다. 호텔에서 Kuhio Ave → Royal Hawaiian Ave → Kalakaua Ave → Waikiki Surf Alley 로 걸어가는 10~15분 정도, 길 양옆으로 늘어선 레스토랑과 숍들, 전 세계에서 몰려온 여행자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즐거웠습니다.



드디어 해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려다본 하늘은 — 구름 한 점 없는 새파란 캔버스였습니다. 튜브에 몸을 싣고 둥실 떠서 멀리 바라보니, 저 멀리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가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내일 저기를 직접 올라가겠구나’ — 라는 생각으로 설렜습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영화를 찍었던 이 해변에서 직접 수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수영을 시작할 땐 쨍한 햇살이었는데, 물에서 나올 즈음엔 어느새 황금빛 석양이 펼쳐졌습니다.

와이키키 비치 실전 팁
- 튜브 공기 주입: 입으로 불기보다 휴대용 미니 에어 펌프를 챙기면 훨씬 편리.
- 귀중품 보호: 완전 방수 드라이 백(Dry Bag)에 현금·카드를 넣고 몸에 고정한 채 수영하면 분실·도난 걱정 없음.
- 석양 타이밍: 오후 5시 30분~6시 사이, 다이아몬드 헤드 방향으로 최고의 석양 감상 포인트.
- 하와이는 햇볕과 자외선이 강해 피부가 쉽게 빨갛게 탈 수 있습니다. 알로에 젤 (Aloe Gel)을 사서 냉장고에 넣어 차겁게 만들어 바르면 시원하게 진정되고 보습효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하와이에서 여행 중 필요한 물품들은 주로 ABC Stores에서 구매했습니다. 알고 보니 ABC Store는 1949년 하와이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현지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체인이라고 합니다.
6. 🍜 맛집 ②: 마루가메 우동 — 줄 서서 먹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와 샤워 후, 나른하고 배고픈 몸을 이끌고 걸어서 5분 거리의 마루가메 와이키키 우동(Marugame Udon)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와이키키 중심가에서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는 유명한 곳 — 처음엔 ‘저 줄이 언제 줄어드나?’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었습니다.
마루가메 와이키키 정보
- 주소: 2310 Kuhio Ave., Ste 124, Honolulu, HI 96815. ☎️ (808) 931-6000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0:00 ~ 오후 10:00
- 호텔에서 도보 약 4~10분
🍜 추천 메뉴
- 니쿠 우동 (Nikutama): 달콤한 소고기 (sweet beef)와 부드러운 삶은 계란 (soft boiled egg)
- 카케 우동 (Kake Udon) + 부드러운 삶은 계란 (Soft Boiled Egg) + 새우 텐푸라 (Shrimp Tempura) → 가성비 + 맛 균형 최고
- 카레 우동 (Curry Sauce Udon) + 야채 튀김 (Veggie Tempura) → 든든하고 진한 맛

면은 눈앞에서 직접 뽑아냅니다.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납니다. 1인분에 $15~18 수준으로, 2인 식사에 $80~120은 가뿐히 넘어가는 와이키키 물가를 생각하면 압도적인 가성비입니다. 면대신 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주문 팁: 줄을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결정해두면 카운터 앞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튀김(Tempura)은 종류별로 하나씩 집어 트레이에 올리는 방식입니다.
✨Day 1을 마치며
하와이에서의 첫날이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타니오카의 신선한 포케로 시작해서, 와이키키 비치에서의 환상적인 물놀이와 황금빛 석양, 마루가메 우동 한 그릇으로 마무리한 하루 — 단 하루 만에 이미 하와이가 왜 ‘꿈의 여행지’인지를 실감했습니다.

걸어가는 길 양옆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여유로운 여행객을 바라보며 ‘이 여유롭고 아름다운 풍경 속의 여행자 중 한 명이 바로 나’라는 사실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다음 포스팅 예고 – Day2가 기다립니다!
오늘 와이키키 비치에서 바라보던 저 웅장한 봉우리 —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 내일은 직접 올라갑니다.
Day 2 미리 보기:
- 🥾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도전기 — 정상에서 바라본 오아후는 어떤 풍경일까요?
- 🏖️ 에메랄드빛 라니카이 비치(Lanikai Beach) 수영 —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 🍽️ 하와이 로컬 브런치 맛집 방문기
하와이 여행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이제부터입니다. Day 2 포스팅도 꼭 기대해 주세요! 🌺
📚 5박 6일 하와이 오아후 전체 시리즈
| 회차 | 주요 일정 | 상태 |
|---|---|---|
| Day 1 | 와이키키 입성 · 타니오카’s · 비치 수영 · 마루가메 우동 | ✅ 현재 글 |
| Day 2 | 다이아몬드 헤드 하이킹 · 라니카이 비치 | ✅ 완료 |
| Day 3 | 노스 쇼어(North Shore) · 스노클링 | ✅ 완료 |
| Day 4 | 진주만(Pearl Harbour) 역사 투어 | 📝 예정 |
| Day 5 | 할레이바 타운 · 선셋 비치 | 📝 예정 |
| Day 6 | 마지막 날 · 공항 · 귀국 소감 | 📝 예정 |
⚠️ 면책 조항: 이 글은 작성자의 개인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맛집 운영시간·메뉴·가격, 호텔 정책 등은 방문 전 공식 채널에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Looking for the English version of this guide? [Click here] to read in English.
Click here for directions
와이키키 해변
타니오카 시푸드 & 케이터링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와이키키 비치
마루가메 우동
